‘교육감 투표권 달라’ 1인 시위 고교생 누군가 했더니

‘교육감 투표권 달라’ 1인 시위 고교생 누군가 했더니

입력 2014-06-04 00:00
수정 2014-06-04 14: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한민국 교육을 가장 잘 아는 학생들이 투표권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널리 알리고 싶어 선거일에 맞춰 시위에 나섰습니다.”

이미지 확대
’교육감 투표권 달라’ 고교생 1인 시위
’교육감 투표권 달라’ 고교생 1인 시위 지방선거날인 4일 서울 휘봉고 2학년 김보경(17)양이 광화문광장에서 교육감 투표권을 달라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이날 김보경 양은 오전 6시께부터 친구 3명과 함께 광화문광장과 덕수궁, 서울시청, 청계광장에서 팻말을 들고 ”청소년에게도 교육감 선출을 위한 투표권을 달라”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지방선거가 치러진 4일 고교생들이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교육감 투표권을 달라며 1인 시위를 벌였다.

서울 휘봉고 2학년 김보경(17)양은 이날 오전 6시쯤부터 친구 3명과 함께 광화문 광장과 덕수궁, 서울시청, 청계광장 등에서 팻말을 들고 “청소년에게도 교육감 선출을 위한 투표권을 달라”고 촉구했다.

김양은 “국민은 대통령을 뽑는데 학생들은 교육감을 뽑지 못한다”면서 교육의 주요 대상인 학생들이 교육감 선출권을 당연히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통로가 하나도 없어 어른들이 만든 방식대로 모두 따라가야만 한다”며 “투표권 문제를 넘어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학생들의 목소리를 잘 들어 행복한 학교를 만들게 도와 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은 2주 전 학교에 대자보를 붙여 1인 시위에 동참할 친구들을 모집했지만 여의치 않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고 이 글을 본 친구 3명이 동참해 거리로 나왔다. 김양은 당선될 교육감에게 “어른들의 욕심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을 위해 일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정말 정의로운 교육이 무엇인지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출산율 최하위권 현실… 지역 여건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 강조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최근 서울디지털재단이 발표한 ‘데이터로 본 서울의 결혼과 출생’ 보고서와 관련해, 관악구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합계출산율 최하위권에 포함된 현실을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공식적으로 2024년 12월 기준 마지막으로 확인된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의 합계출산율은 0.552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관악구의 합계출산율은 0.394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하위권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출생아 수 감소가 지역 여건과 생활 환경 전반이 함께 작용한 결과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유 의원은 설명했다. 유 의원은 관악구가 청년과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출산과 양육으로 이어질 수 있는 주거 안정성, 생활 기반, 돌봄 환경이 충분히 갖춰지지 못한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거 비용 부담, 불안정한 일자리, 돌봄 공백 문제는 출산을 현실적인 선택지로 만들기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출생아 수와 자녀가 있는 가구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자치구가 공통적으로 주거 단지 형성, 교육·의료 인프라,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된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출산율 최하위권 현실… 지역 여건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 강조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