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총리 후보로 나설 생각 없다”

김무성 “총리 후보로 나설 생각 없다”

입력 2014-05-30 00:00
업데이트 2014-05-30 15:5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 낙마 후 후임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30일 공개석상에서 고사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지역구인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의 한 아파트 앞 지원유세에서 “언론과 주위에서 저보고 총리 하라고들 하는데 저는 정치개혁을 위해 당에 남아서 할 일이 많아 총리를 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깨끗하게 살아온 안대희 총리 후보도 저렇게 난도질당하는데 (총리 후보로) 나서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유세 후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청와대 등으로부터 연락이나 (총리) 제의를 받은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언론이나 지인들로부터 자꾸 전화가 오니까 총리직을 사양한다는 내 입장을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