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서울 지하철 사고, 상왕십리역 2호선 추돌…170여명 부상 “거리 유지장치 고장”

[속보]서울 지하철 사고, 상왕십리역 2호선 추돌…170여명 부상 “거리 유지장치 고장”

입력 2014-05-02 00:00
수정 2014-05-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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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왕십리역 열차추돌, 2호선 사고
상왕십리역 열차추돌, 2호선 사고 트위터리안 @coo***** 캡처
상왕십리역 사고 2호선 추돌
상왕십리역 사고 2호선 추돌 트위터리안 @wood******* 캡처
상왕십리역 사고 2호선 추돌
상왕십리역 사고 2호선 추돌 트위터리안 @wood******* 캡처
지하철 2호선 열차 추돌사고. / 스포츠서울아이닷컴
지하철 2호선 열차 추돌사고. / 스포츠서울아이닷컴
상왕십리역 사고 지하철 2호선 추돌
상왕십리역 사고 지하철 2호선 추돌 트위터리안 @lei**** 캡처
[속보]서울 지하철 사고, 상왕십리역 2호선 추돌…170여명 부상 “거리 유지장치 고장”

‘2호선 내선’ ‘지하철 2호선 사고’ ‘2호선 운행중단’ ‘2호선 고장’ ‘2호선 탈선’ ‘상왕십리역’ ‘지하철 사고’ ‘2호선 운행’

2일 오후 3시32분 서울 상왕십리역에서 잠실 방향으로 가던 지하철 2호선 열차가 앞에 정차해 있던 열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170여명이 다쳤고 승객들이 선로를 따라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다행히 중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친 승객 가운데 일부는 순천향병원(33명), 건국대병원(27명), 한양대병원(21명), 백병원(8명) 등으로 옮겨졌다. 열차 기관사는 국립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오후 5시 30분 현재 지하철 2호선은 서울시청역에서 성수역 방향은 정상 운행 중이며 반대방향은 성수역에서 을지로입구역까지 통제되고 있다.

후속 열차에 탑승했던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고 당시 열차는 ‘쾅’ 소리와 함께 정전됐으며, 서 있던 일부 승객들이 넘어지기도 했다. 한 승객은 “이상하게 속도가 빠르다고 생각했는데 그대로 받아버렸다”고 말했다. 사고 직후 승객들은 열차 문을 열고 선로를 따라 전원 대피했다.

이날 사고는 앞선 2258 열차가 차량 이상으로 잠시 정차하고 있던 중 뒤따르던 2260 열차가 추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속 열차는 뒤늦게 앞 열차의 상황을 파악하고 급정거했지만 뒷부분을 들이받았고 이 과정에서 앞 열차의 뒤쪽 차량 두 량이 일부 탈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자동 안전거리 유지 장치가 고장이 났기 때문으로 추측된다”며 “해당 장치가 왜 고장이 났는지는 더 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메트로는 “두 열차 모두 수동운전을 하고 있어 앞 열차와 일정한 간격이 유지되지 않았다”면서 “앞선 열차가 상왕십리역에 서 있었던 것은 정상적이었으며 후속 열차가 추돌한 상황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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