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美글렌데일시에 ‘소녀상 수호’ 요청 서한

김포시 美글렌데일시에 ‘소녀상 수호’ 요청 서한

입력 2014-03-12 00:00
수정 2014-03-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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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는 자매 결연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에 ‘평화의 소녀상’을 지켜달라고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소녀상에 대한 우리 국민의 정서와 의의를 글렌데일시 시장과 시의원들에게 설명하고 소녀상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고 말했다.

시는 또 지역 초·중·고교의 도움을 받아 글렌데일시의회에 감사 서한을 보내는 등 소녀상 지키기 운동에 전시민의 참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미국 내 친일본계 단체 위주로 소녀상 철거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서한을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일부 재미 일본인들이 소녀상 건립이 연방정부의 외교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소송을 제기하고, 일본계 우익 단체가 소녀상 철거운동 기금으로 1억6천만원을 모금하며 글렌데일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소녀상 철거로비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포시는 2010년 9월 글렌데일시와 자매도시 관계를 맺고 상호 교류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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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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