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어려워도 서울지역 모범납세자는 늘었다

경제 어려워도 서울지역 모범납세자는 늘었다

입력 2014-03-02 00:00
수정 2014-03-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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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5천834명 늘어난 26만1천명…역대 최다

어려워진 경제여건에도 세금을 성실하게 내온 서울시민이 지난해보다 5천834명 늘었다.

서울시는 최근 3년간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에 성실히 낸 시민 26만1천230명을 ‘2014년도 모범납세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특히 안정적인 시 재정 운영에 기여하고 사회공헌을 실천한 시민, 소상공인, 법인 97명을 유공납세자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서울시 모범납세자는 25만5천396명이었고 올해는 이보다 5천834명(2.3%) 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모범납세자는 시 금고은행(우리은행)에서 대출할 때 최대 0.5%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각종 은행 수수료도 면제된다. 1년간 서울신용보증재단 신용대출을 위한 신용평가 때 5%의 가산점 혜택도 따른다.

유공납세자는 모범납세자의 혜택에 더해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1년간 서울시와 자치구의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2년간 1회에 한해 서울시 지방세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 담보 면제가 가능하다.

모범·유공납세자 선정 여부는 서울시 ETAX 홈페이지와 다산콜센터(☎ 1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한 서울시 재무국장은 “정부, 금융기관과 협의해 모범·유공납세자들의 공항전용창구 이용, 정부 포상, 대출금리 인하 은행 확대 같은 지원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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