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재미있는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입력 2014-02-15 00:00
수정 2014-02-15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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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캠퍼스 15일 캠페인 “온실가스 줄여 북극곰 지키자”

“무조건 줄이자는 에너지 절약 운동과 차별화해서 재미있게 참여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싶어요.”

서울시 환경 홍보대사인 그린캠퍼스 대표 유진열(건국대 3학년)씨는 14일 색다른 캠페인에 대한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유씨는 “손에서 손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이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민과 손뼉을 마주치는 퍼포먼스도 준비했다”고 전했다.

그린캠퍼스 소속 대학생 50명은 15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북극곰으로 분장하고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벌인다. 지구 온난화로 북극 얼음 두께가 얇아져 스케이트장 빙판이 더 안전하다고 판단해 이곳을 찾았다는 내용이다. ‘온실가스를 줄여 북극곰의 보금자리를 지키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북극곰 아이디어는 그린캠퍼스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까지 맡았다. 이들은 시 에너지 정책인 원전 하나 줄이기 캐릭터 ‘동글이’와 북극곰 인형 탈을 쓰고 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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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4-02-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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