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女, 뺑소니 사망사고 뒤 현장 다시 찾았다가…

30대女, 뺑소니 사망사고 뒤 현장 다시 찾았다가…

입력 2014-01-25 00:00
수정 2014-01-25 12: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도 포천경찰서는 25일 도로를 건너던 행인을 차로 쳐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장모(36·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씨는 전날 오후 6시 50분쯤 포천시 내촌면 금강로에서 자신의 K7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길을 건너던 최모(66)씨와 충돌, 숨지게 한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사고 현장에 떨어진 승용차 사이드미러 등을 확인해 용의 차량을 특정한 뒤 수배에 나섰다.

하지만 몇 시간 뒤 장씨는 다른 차를 타고 와 사고 현장 건너편에 세운 뒤 현장을 둘러봤다.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은 장씨의 집 주차장까지 동행해 사고 차량을 확인한 뒤 사고 5시간여 만인 25일 0시 10분쯤 최씨를 검거했다.

장씨는 “가족에게 운전 중 뭔가와 부딪혔는데 사람인지는 모르겠다”고 말한 뒤 현장을 확인하러 다시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장씨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데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이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