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해제 고시…최종 마침표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해제 고시…최종 마침표

입력 2013-10-10 00:00
수정 2013-10-10 09: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으로 불린 용산국제업무지구가 첫 삽도 뜨지 못하고 10일 최종 마침표를 찍었다.
용산국제업무지구의 모습. 연합뉴스
용산국제업무지구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시는 토지소유 요건 미달로 자격이 상실된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고, 도시개발구역 지정 해제도 이날 고시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5일 도시개발구역 해제 방침을 밝히면서 시보를 통해 같은 달 12일 고시할 예정이지만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개발부지 소유권 이전등기가 미뤄지면서 늦춰졌다.

구역이 해제되면서 2007년 8월 사업 계획 발표 후 6년여 동안 표류한 용산개발사업은 모두 백지화됐다.

서울시는 사업 초기 지정한 이주대책기준일 해제도 함께 공고했다.

앞서 코레일은 사업해제를 결정하고, 지난달 5일 토지대금으로 받은 자산유동화증권(ARS) 1조 197억원을 반환하면서 철도정비창 부지를 회수했다.

사업시행자인 드림허브는 요산 개발 사업부지의 3분의 2가 안 되는 59.6%만 갖게 돼 자동으로 사업권을 상실했다.

서울시는 “구역해제는 단기간 안에 사업재개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부동산 거래 숨통을 틔워 주민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자는 판단에 따라 내린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개발사업이 백지화하면서 서울 서부이촌동 일대는 재생사업을 통해 현대화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노후주거지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과 도시관리계획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주거환경 개선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달 1일 용산구 주민과 만난 자리에서 “용산사업이 주민께 고통만 안긴 채 끝나가고 있고 그 과정에서 서울시가 충분히 역할을 못해 죄송하다”면서 “여러분 의견을 검토해 시의 새 역할을 찾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윤수혁 서울시의원 “청년의 보수 선택, 듣기 좋은 이유만은 아니었다”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 제2선거구)은 지난 12일 국민의힘 청년당원들이 결성한 봉사단체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세대의 정치 인식과 지역사회 참여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보수 정당을 지지하게 된 배경과 지역사회 참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지방정치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학업과 취업, 주거 문제로 거주지를 자주 옮기다 보니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지역 행사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어도 관련 정보를 얻기 힘들고, 청년층이 진입할 수 있는 통로 역시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정치 참여와 관련해서는 선거나 공천에 앞서 지역에서 주민들과 직접 만나고 생활 현안을 경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청년 관련 정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도 당사자가 직접 의견을 낼 수 있는 참여 통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윤 의원은 “청년들이 정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보수의 가치를 일방적으로 설명하기보다 청년들이 실제 생활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먼저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수혁 의원은 제12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청년의 보수 선택, 듣기 좋은 이유만은 아니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