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학PD 빈소 ‘모래시계팀’ 먼저 조문

김종학PD 빈소 ‘모래시계팀’ 먼저 조문

입력 2013-07-23 00:00
업데이트 2014-06-10 18:5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빈소 분당차병원→서울 풍남동 아산병원으로 옮기기로

유명 드라마 PD 김종학(62)씨 빈소가 차려진 경기도 성남시 분당차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는 23일 드라마 ‘모래시계’팀 출연 배우들이 먼저 찾아 고인을 추도했다.

배우 고현정이 2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분당차병원에 마련된 故 김종학PD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고현정이 2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분당차병원에 마련된 故 김종학PD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박상원이 2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분당차병원에 마련된 故 김종학PD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박상원이 2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분당차병원에 마련된 故 김종학PD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현정은 생머리에 화장기 없는 표정으로 이날 오후 4시께 검정생 투피스 정장 차림으로 빈소를 찾아 조문하며 눈물을 흘렸다.

슬픔에 복받쳐 눈물을 쏟은 탓에 눈은 충혈되고 눈가는 발갛게 상기된 채 조문을 마친 고현정은 상주인 김씨 딸의 손을 맞잡고 포옹한 뒤 애통해 했다.

이후 빈소에 딸린 유족 대기실로 들어가 김씨의 부인 등 유족을 위로하고 나와 빈소에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배우 박상원, 송경철, 이숙(여)씨 등과 고인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슬픔을 나눴다.

빈소에는 현재 연예계와 영화인 관계자 30여명 정도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 빈소 주변에는 배우 소지섭 등 영화와 드라마 제작사 등 관계자 등이 보낸 조화 10여개가 놓여 있다.

한편 유족 측은 빈소가 협소해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실로 빈소를 옮기기로 결정했다.

현재 병원 측과 빈소를 옮기는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장례는 3일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25일 오전 8시. 장지는 성남 영생관 메모리얼파크로 정해졌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