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경찰서는 배우 박시후(36)씨가 전 소속사 대표 황모씨를 상대로 제기한 고소 사건을 각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가 고소한 사건이므로 고소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아야하는데도 경찰에 출석하지 않아 사건을 각하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앞서 박씨는 지난 2월 술에 취한 연예인 지망생 A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에 박씨는 지난 3월 황씨가 합의금을 뜯어낼 목적으로 A양과 모의해 성폭행 사건을 꾸며냈다며 황씨를 무고 및 공갈미수,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박씨는 지난 5월 A양이 고소를 취하함에 따라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연합뉴스
경찰 관계자는 “박씨가 고소한 사건이므로 고소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아야하는데도 경찰에 출석하지 않아 사건을 각하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앞서 박씨는 지난 2월 술에 취한 연예인 지망생 A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에 박씨는 지난 3월 황씨가 합의금을 뜯어낼 목적으로 A양과 모의해 성폭행 사건을 꾸며냈다며 황씨를 무고 및 공갈미수,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박씨는 지난 5월 A양이 고소를 취하함에 따라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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