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성 10명중 4명 “결혼 필수 아닌 선택사항”

서울 여성 10명중 4명 “결혼 필수 아닌 선택사항”

입력 2013-05-30 00:00
수정 2013-05-30 07: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5년전보다 6% 포인트 상승…초혼연령 男 32.4세, 女 30.2세

서울에 사는 13세 이상 여성 10명 중 4명은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사항’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가 통계청 자료 등을 분석해 30일 발표한 ‘서울시민 가족관 및 가족구조 주요 변화 현황’에 따르면 2012년 현재 만 13세 이상 시민 34.1%는 ‘결혼을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은 선택사항’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인식은 2008년(28.2%)보다 5.9%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반면 ‘결혼해야 한다’는 견해는 2008년 68.0%에서 62.2%로 감소했으며 ‘결혼해야 한다’는 견해는 남성(68.5%)이 여성(56.3%)보다 많았다.

특히 ‘선택사항’이라는 견해는 여성(39.9%)이 남성(27.9%)보다 많았다.

평균 초혼연령은 남성 32.4세, 여성 30.2세로 2002년 대비 남성은 2.3세, 여성은 2.4세 각각 늦어졌다.

혼인 연령층이 높아지면서 50세 이상 결혼도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50세 이상 남성의 결혼은 2002년 2천101건(남성 혼인 중 2.9%)에서 3천410건(남성 혼인 중 4.8%)으로 62.3% 증가했다.

50세 이상 여성의 결혼은 2002년 1천40건(여성 혼인 중 1.5%)에서 2천495건(여성 혼인 중 3.5%)으로 10년 새 2.4배로 늘었다.

초혼부부 중 남자가 연상인 부부는 2002년 4만3천436건에서 4만1천889건으로 10년 새 1천547건(-3.6%) 감소했다.

반면 동갑은 2002년 9천134건에서 9천505건으로 371건(4.1%), 여자가 연상인 경우는 2002년 7천514건에서 9천250건으로 1천736건(23.1%) 각각 늘었다.

지난해 이혼 건수는 2만여건으로 가장 많았던 2003년의 3만2천건 이후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두드러진 점은 동거기간(실제 결혼생활)이 20년 이상 된 부부의 이혼 비중이 꾸준히 증가해 2010년부터는 결혼생활 4년 이내 부부 이혼 비중보다 높아졌다.

이혼한 부부 중 동거기간 20년 이상 결혼생활을 한 부부 비중은 2002년 18.6%에서 30.0%로 증가한 반면 동거기간 4년 이내 이혼비중은 2002년 26.4%에서 22.5%로 줄었다.

54.2%는 전반적인 가족관계에 대해 만족했으며 불만족은 4.4%로 매우 낮았다.

가족관계별로는 자녀와의 관계에 만족한다는 비율이 68.4%로 가장 높고 배우자(64.0%), 자기 부모(61.9%), 형제 자매(50.4%), 배우자 부모(49.3%), 배우자 형제 자매(39.0%)가 뒤를 이었다.

가족규모가 작아지고 가구분화가 계속되면서 1∼2인 가구가 2000년 102만7천가구에서 172만9천가구로 12년 사이 68.4% 증가했다.

고령화에 따라 65세 이상 가구주는 2000년 26만2천가구에서 2012년 57만6천가구로 12년 동안 2.2배 증가했다.

전체가구 중 65세 이상 가구주 비중은 2000년 8.5%에서 2012년 16.3%로 높아졌다.

여성 가구주 가구는 102만9천가구로 2000년 대비 70.8%(42만6천가구) 증가했으며 여성 가구주 비율도 2000년 19.5%에서 29.1%로 높아졌다.

연합뉴스

봉양순 서울시의원, 노원소방서 식당 증축 기여 공로패 수상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이 지난 20일 노원소방서에서 열린 식당 증축 준공식에서 근무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준공식은 노원소방서 본서 2층 식당 증축 공사 완료를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기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노원소방서 식당 증축 사업은 장시간 교대근무와 긴급출동이 반복되는 소방공무원의 근무 특성을 고려해 추진된 것으로, 보다 넓고 쾌적한 식사 공간과 휴식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조성됐다. 개선된 시설은 위생과 동선,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돼 직원들의 만족도와 사기 진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봉 의원은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서울시 예산 6억 2000만원을 확보하며 노원소방서 근무환경 개선의 재정적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과정 전반을 지속적으로 챙겨왔다. 봉 의원은 “소방공무원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에 있는 만큼, 안정적인 근무환경과 휴식 여건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라며 “작은
thumbnail - 봉양순 서울시의원, 노원소방서 식당 증축 기여 공로패 수상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