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잔치 용인시 “돈 되는 건 다 판다”

빚잔치 용인시 “돈 되는 건 다 판다”

입력 2013-05-07 00:00
수정 2013-05-07 13: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7일 국공유지 매각 설명회…1조 투자 경전철 후유증

경전철 건설에 1조원 이상을 투자,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경기도 용인시가 유휴 부동산을 매각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용인시는 7일 오후 시청에서 국공유지 매각을 위한 설명회를 열고 투자자들을 상대로 매각대상 토지와 절차 등을 안내했다.

시가 처분하기 위해 내놓은 부동산은 국유지 11필지, 8천709㎡와 시유지 19필지, 1만4천956㎡다. 매각 예정금액은 150억원이다.

국유지의 경우 논, 밭, 임대, 묘지 등으로 매각에 성공하면 시는 매각대금의 16%를 수수료로 받을 수 있고 시유지는 전액 수입이 된다.

시는 재정난 해소를 위해 불필요한 유휴부동산을 대거 매각할 계획이다.

우선 공동묘지 27곳 73만5천㎡를 일반에 매각하기로 하고 매물로 내놓았다.

공시지가는 133억원에 불과하지만 용도가 폐지되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실제 매각대금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공시지가가 810억원에 달하는 용인시청앞 차량등록과 부지 2만6924㎡도 매각하기로 하고 의회승인절차를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용도 폐지된 도로부지 1천300필지, 14만6천㎡와 역시 용도폐지된 배수지 부지 32필지 4만5천300㎡를 단계적으로 매각할 계획이다.

특히 용도폐지된 도로부지의 경우 재산가치가 높기 때문에 매각이 순조로울 것으로 보고 관련절차를 전담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시는 이밖에 처인구 모현면 갈담리 축산폐수저리장 부지 3천580㎡도 매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재정난 해소를 위해 불필요한 부동산을 매각하기로 했다”며 “특히 도로부지의 경우 매각을 쉽게하기 위해 전담팀에서 용도폐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상훈 서울시의원 “서울 패션봉제산업 살리려면 현재와 같은 파편화된 지원체계 혁파해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지난 8일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열린 ‘서울 패션봉제분야 의견 청책 간담회’에 참석해 서울 도심제조업의 핵심인 패션봉제산업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서울시의 전면적인 정책 개혁을 촉구했다. 이번 간담회는 패션봉제산업 지원을 담당하는 서울시 경제실과 자치구 담당자, 서울패션허브 등 봉제지원기관, 봉제업체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노동자 고령화와 인력난 등 패션봉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현재 서울경제진흥원, 서울디자인재단, 서울패션허브 등 여러 단위로 흩어져 있는 패션봉제 지원체계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기획에서 제조, 유통에 이르는 가치사슬(Value Chain)을 유기적으로 통합 지원할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와 같이 지원기관에서 서울시 사업을 단순 대행하는 수준을 넘어 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 비전을 수립하고 일관성 있게 정책을 추진할 전담 지원조직을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서울시와 자치구 간의 명확한 역할 분담을 통해 효율적인 지원체계의 정립을 촉구하며 “서울시는 글로벌 판촉 지원, 산
thumbnail - 이상훈 서울시의원 “서울 패션봉제산업 살리려면 현재와 같은 파편화된 지원체계 혁파해야”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