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인상 55.7%가 찬성

담뱃값 인상 55.7%가 찬성

입력 2013-03-16 00:00
수정 2013-03-1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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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30%… 인상폭은 제각각

담뱃값을 올리는 데 찬성하는 사람이 반대하는 사람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얼마를 올려야 할지는 이해관계에 따라 입장이 제각각이어서 인상이 결정된다 해도 논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가 지난 13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1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5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담뱃값 인상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55.7%로 반대한다는 응답(30.1%)을 크게 웃돌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축에 속하는 국내 담뱃값은 2005년 이후 변화가 없었다. 정부는 줄곧 담뱃값이 5000원 정도는 돼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OECD 국가의 평균인 6000원으로 올릴 것을 주장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도 성명을 통해 “소액 인상은 담배소비 감소의 의도를 달성하지 못한 채 국민의 부담만 키울 수 있다”면서 대폭 인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흡연자 단체 등은 “담뱃값을 대폭 올리는 것은 서민 증세”라면서 500원 정도의 소폭 인상을 주장하고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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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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