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국제중에 학부모가 매달 50만원 상납”

“대원국제중에 학부모가 매달 50만원 상납”

입력 2013-03-14 00:00
수정 2013-03-14 11: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형태 교육의원 의혹제기…학교측 “교사 금품수수 잘못이지만 재단 무관”

대원국제중학교의 한 교사가 경제적 배려대상자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의 부모에게 월 50만원을 상납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형태 서울시 교육의원은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주 한 학부모가 찾아와 경제적 사회적 배려대상자로 입학한 자녀가 대원국제중에 다닐 때 월 50만원씩 총 500만원 가량을 담임인 A교사에게 정기적으로 상납했다고 제보했다”고 밝혔다.

김 교육의원은 “이 학부모는 재단 차원의 연루 의혹도 제기했지만 이후 지난해 1월 이뤄진 교육청 민원조사에서 개인의 촌지수수 수준으로 조사가 끝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고 전했다.

김 교육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2년 대원국제중 민원조사 지적사항’을 보면 A교사가 학부모로부터 네 차례에 걸쳐 현금 250만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금품수수가 실제 일부 있었음이 확인됐다.

당시 서울시교육청은 A교사에 대해 중징계(해임) 요청을 했다.

그러나 재단 징계위는 징계 수위를 정직 3개월로 낮췄으며 A교사는 현재 같은 재단 소속 대원외고에 근무하고 있다고 김 교육위원은 지적했다.

한편 강신일 대원국제중 교감은 “당시 A교사가 학부모에게 금품을 받은 것은 잘못이지만 재단과의 연루 의혹 등은 얼토당토않은 이야기”라며 의혹을 일축했다.

강 교감은 “당시 징계위가 해임 요청을 정직으로 낮춘 이유는 A교사가 동료교사나 학생, 학부모로부터 신망이 높아 선처해달라는 탄원이 많았기 때문”이라며 “대원외고로 옮긴 것도 교육청 민원조사 이전에 이뤄진 일이기 때문에 징계와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연합뉴스

김용일 서울시의원, 경제실 소관 안건 심사서 ‘공공시설 유휴 공간’ 창의적 세입 창출 주문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3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경제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및 안건 심사에서, 서울시 소유 유휴 공간의 장기 방치 문제를 지적하며 세입 확충을 위한 경제실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개포디지털혁신파크 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양자기술활용연구거점 사업단 사용료 면제 동의안과 관련해 경제실장을 상대로 “해당 공간을 임대했을 경우 연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음에도 수년째 비워둔 것은 예산 낭비나 다름없다”며 “그동안 공간 활용이나 세입 창출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답변해달라”고 요구했다. 경제실장은 “서울시 내부 부서들을 대상으로 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현재는 양재·수소 지역의 AI 테크밸리 조성 등 거시적인 전략 사업 부지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 중”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점용허가 등 절차상 문제로 일반 카페나 식당 등 외부 사용수익 허가를 내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부서 간 공유를 넘어 외부를 향해 창의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려 노력한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며 “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경제실 소관 안건 심사서 ‘공공시설 유휴 공간’ 창의적 세입 창출 주문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