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6개 시군, 20시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

광주·전남 6개 시군, 20시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

입력 2013-01-02 00:00
수정 2013-01-02 16: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4일 영하 12도 이하 강추위…주말까지 이어져

광주지방기상청은 2일 오후 8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등 6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아져 평년값보다 3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3일과 4일 광주·전남 지역의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2일 밤부터 다음날 오전 사이 예상 최저 기온은 광주 영하 12도, 나주·담양·장성 영하 12도, 곡성·구례·화순 영하 11도 등이다.

기상청은 3일 새벽부터 서해안은 3~8cm, 광주, 나주, 장성 등 전남 내륙에는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4일 아침에는 광주가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더 추워질 것”이라며 “이번 추위는 12일까지 계속되다가 점차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