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강수경 교수 ‘논문조작’ 재심의 요청할 듯

서울대 강수경 교수 ‘논문조작’ 재심의 요청할 듯

입력 2012-12-31 00:00
수정 2012-12-31 15: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대 수의대 강수경 교수가 ‘줄기세포 논문 17편에 조작이 있었다’는 연구진실성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불복해 재심의를 요청할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강 교수가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재심의를 신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말했다.

위원회 규정에 따르면 피조사자는 위원회 결정에 불복할 경우 결정을 통지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서면으로 재심의를 요청할 수 있다.

강 교수는 조사 결과에 대해 부인하며 위원회 조사 과정에서 본인이 진술했던 내용도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실성위는 강 교수의 공식 서면 요청이 접수되는 대로 재심의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돼 온 강 교수에 대한 징계위원회 진행 절차도 잠시 중단된다.

연구진실성위는 익명의 제보자가 조작 의혹을 제기했던 강 교수의 논문 14편 등 모두 17편의 논문에서 위·변조를 포함해 고의적인 연구결과 조작이 있었으며 강 교수가 연구 결과 조작을 주도했음을 확인했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이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