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앞 공업용수관 파열… 주택가 일부 침수

고리원전 앞 공업용수관 파열… 주택가 일부 침수

입력 2012-07-29 00:00
수정 2012-07-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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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27일 오후 5시45분께 고리원전에 공급되는 공업용수 관로가 파손돼 약 20t가량의 물이 원전 진입도로에 누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고로 고리원전 입구 진입도로 50m 구간의 지반 일부가 파손됐고, 누설된 물이 인근 주택가로 흘러들어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가 생겼다.

고리원전 한 관계자는 “발전소에는 20일간 운영할 수 있는 양의 용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별도로 공업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는 비상취수원 3곳이 있어 발전소 운영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고리원전측은 파손된 진입도로 구간에 차량을 통제하고 침수 주택에 대해 복구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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