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자매 살인 용의자, 어떻게 생겼나 보니…

울산 2자매 살인 용의자, 어떻게 생겼나 보니…

입력 2012-07-23 00:00
수정 2012-07-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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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전국 공개수배…20일 20대 자매 2명 흉기로 살해한 혐의

울산 20대 자매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공개수배됐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23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용의자 김홍일(27)씨를 전국에 공개수배하고 수배전단을 배포했다.김씨는 지난 20일 오전 3시 20분쯤 울산 중구 성남동의 2층 원룸에 들어가 20대 자매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수배전단
경찰 수배전단


당시 언니(27)가 “동생(23)이 죽어간다. 살려달라.”고 119에 전화로 알려 구조대와 경찰이 출동했으나 자매 모두 숨을 거뒀다. 경찰은 김씨가 3년 전 이들 자매의 부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했으며 자매 중 언니를 좋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손에 흉기를 든 채 원룸 안으로 들어갔다가 나오는 장면이 찍힌 CC(폐쇄회로)TV를 확보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김씨의 차가 범행 당일 오전 4시 10분쯤 바다로 이어지는 울산 북구 강동에서 발견됨에 따라 자살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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