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대전단체장 재산 평균 1억원 증가

<재산공개> 대전단체장 재산 평균 1억원 증가

입력 2012-03-23 00:00
수정 2012-03-2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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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전의 광역 및 기초단체장의 재산이 평균 1억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의회 의원은 대전시의회의 경우 평균 3천629만원 늘어난 반면 충남도의회는 1천805만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시의원의 평균 재산은 6억2천604만원, 충남도의원은 5억3천129만원이다.

23일 정부와 대전시·충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재산변동 내역에 따르면 대전시장과 5개 자치구 단체장의 지난해 재산증가액은 5억5천449만원으로 평균 9천241만원 늘어났다.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배우자가 토지를 증여받은데 따른 소유권이전 등으로 한해동안 2억896만원 늘어나 총재산이 15억4천895만원으로 불어났다.

대전 단체장 가운데 가장 많은 23억2천723만원을 신고한 염홍철 시장은 지난해 예금 증가 등으로 재산이 9천514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박한용 서구청장의 재산은 4억2천683만원(증가액 6천323만원), 박용갑 중구청장 3억7천541만원(9천883만원), 한현택 동구청장 3억1천207만원(3천501만원), 허태정 유성구청장 2억9천130만원(5천330만원) 등 이었다.

충남도 단체장 가운데 안희정 지사는 1천93만원 감소한 7억7천818만원으로 등록했다.

도내 기초단체장 가운데 최고 재력가는 진태구 태안군수로 234억9천366만원을 신고했다. 그러나 진 군수는 등록된 78건의 토지 중 상당수가 부동산경기 하락의 영향으로 가액이 변동돼 지난해 재산이 4억3천여만원 줄었다고 밝혔다.

두번째 자산가로 등록한 성무용 천안시장은 재산이 58억5천309만원으로 지난해 건물매도와 급여소득 등으로 8억5천829만원 증가했다. 이철환 당진군수도 29억4천640만원을 신고해 충남 서북부 지역에 재력가 단체장이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은 지난해 1억6천963만원 증가한 11억1천71만원, 김종성 충남도교육감은 1억231만원 줄어든 9억8천132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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