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화재 평균 540건 발생

설 연휴에 화재 평균 540건 발생

입력 2012-01-17 00:00
수정 2012-01-17 16: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3년간 설 연휴에 화재가 연 평균 540건 발생해 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설 연휴(1월24∼27일)에 화재가 562건 나서 11명이 사망했고 2010년(2월13∼15일)에는 277건, 2011년(2월2∼6일)에는 781건 발생해 각각 3명과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소방방재청은 이와 같은 설 연휴 화재나 사고에 대비해 20일부터 25일까지 전국 208개 소방서에 특별경계근무 지시를 내렸다.

6일부터 20일까지는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에 취약한 시설 4천250곳에서 특별 소방검사를 한다.

귀성객이 몰리는 역과 버스터미널 등 240곳에는 119구급대 241대와 소방헬기 24대를 배치하고, 18일에는 국토해양부 등과 함께 고속철도 대형사고 대비 도상훈련을 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