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자백 의미없다” 사실상 재수사

檢 “자백 의미없다” 사실상 재수사

입력 2011-12-09 00:00
수정 2011-12-09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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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명 수사전담팀 꾸려

검찰이 10·26 재·보선 당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 공격 사건과 관련된 모든 의혹에 대해 사실상 재수사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8일 “이 사건에 대해 그동안 경찰 지휘를 해 왔지만 사건이 검찰로 송치되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것”이라며 “수사팀 구성도 끝났다.”고 말했다. 수사팀은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김봉석)를 포함해 선거 사건을 전담하는 공안부 검사와 대검찰청 사이버범죄수사단 인력 5~6명 등 모두 40여명에 이른다.

검찰 관계자는 “(주범 공모씨의) 자백만으로는 큰 의미가 없으며 물증으로 뒷받침돼야 한다.”며 “공씨가 범행을 부인했더라도 상황은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는 “어차피 처음부터 다시 봐야 한다.”며 “재수사에 가깝게 면밀하게 들여다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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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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