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역서 여행용 가방 폭발물 의심신고 ‘해프닝’

천안역서 여행용 가방 폭발물 의심신고 ‘해프닝’

입력 2011-10-25 00:00
수정 2011-10-25 10: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5일 오전 9시30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대흥동 천안역에서 수상한 물건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군 관계자가 출동했지만 한 노숙자의 여행용 가방으로 밝혀져 해프닝으로 끝났다.

천안 동남경찰에 따르면 “개찰구 앞 매점 앞에 정체모를 높이 60㎝가량의 검은색 여행용 가방이 놓여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형사과와 과학수사팀 관계자 20여명과 소방서, 군 폭발물 처리반(EOD) 등 50여명이 현장으로 출동해 조사를 벌였으나 옷과 생활용품을 담긴 서모(50)씨의 여행용 가방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씨는 현장에서 “서울에서 대구로 가던 길에 볼일이 있어 이곳에 가방을 잠깐 놔뒀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