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 50% 계층만 대학 장학금 지원은 부당”

“하위 50% 계층만 대학 장학금 지원은 부당”

입력 2011-06-15 00:00
수정 2011-06-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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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학원장協 전 회장 “성적 기반 장학금도 잘못”

오성삼 전 전국교육대학원장협의회 회장(건국대 교수)은 대학 등록금 부담을 낮추는 대책과 관련해 “소득계층 중 하위 50%에 대해서만 장학금을 대폭 확대하는 여당의 방안은 합당한 근거가 없다”고 15일 주장했다.

오 전 회장은 이날 밝은사회 실천 전국연합이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등록금 문제 토론회에서 한 발표에서 “지원 범위가 왜 꼭 하위 50% 라야 하는지 묻고 싶다. 반값 등록금 주장만큼 타당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평균 B학점 이상을 낸 학생에게만 학비를 지원하자는 안에 대해서는 “가난한 학생이 학점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만큼 장학금은 성적이 아닌 개인의 경제 여건에 따라 주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오 전 회장은 이와 관련해 1학년 때는 성적에 관계없이 학비를 지원하고, 이후 학업능력을 토대로 지원하며 게으름이 아닌 불가피한 이유로 성적이 떨어지는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학비 지원의 재원과 관련해서는 우선 대학들이 낭비요소를 없애 등록금을 최대한 낮춰 사회적 신뢰를 얻는 한편, 국가의 대학 지원금을 대폭 늘리고 기부금 세액공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몽골 항올구의회 대표단과 문화·교육 협력 논의... “다양성은 도시 성장의 경쟁력”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의회 대표단(Representative of the Khan-Uul District Citizens’ Representative Khural)과 면담을 갖고, 문화·교육 분야 협력과 지방외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시 항올(Khan-Uul)구는 면적 503㎢, 약 32만명(2026년 기준)의 인구를 보유한 지역으로 신도시 및 공항 등 산업시설 밀집 지역이자 울란바토르 내에서도 신흥 주거지역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이다. 몽골 항올구의회는 이미 서울 강남구·광진구, 부산 해운대구, 경남 함안군, 울산 남구 등 국내 주요 지자체와 자매우호 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핵심 파트너다. 이날 방문한 6명의 대표단은 서울시의회의 선진 의정 운영 시스템과 문화·교육 정책, 도시 발전 사례를 직접 살피며 양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환영 인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몽골은 오랜 우정과 협력의 역사를 이어온 중요한 동반자”라며 “몽골과 한국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깊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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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전 회장은 “우리 대학과 장학재단은 기금을 은행에 넣어 이자를 받는 등 투자의 수준이 낮다. 정부가 지급 보증을 해주는 ‘한국 장학 펀드’를 도입해 교육기관의 돈을 적극적으로 투자하게 해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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