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혜 교수 향후 공연일정 어떻게 되나

김인혜 교수 향후 공연일정 어떻게 되나

입력 2011-02-27 00:00
수정 2011-02-2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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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대 징계위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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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상습폭행 등 비위 의혹이 제기된 서울대 김인혜 교수가 향후 공연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김 교수는 일단 26일 저녁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멕시코 출신의 테너 프란치스코 아라이자의 ‘오페라 콘서트’에 예정대로 무대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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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게스트 성악가로 출연한 김 교수는 아리아, 아라이자와의 이중창, 그리고 앙코르곡까지 모두 3곡을 불렀다.

그러나 앞으로 있을 서울대의 징계위원회 결과에 따라 김 교수의 공연 계획은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 다음 달 예정된 예술의전당의 ‘11시 콘서트’ 출연이 취소된 상태다.

해외 공연 일정도 불투명하다. 김 교수는 오는 4월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영국 런던에서 류재준의 ‘진혼 미사곡(Sinfonia da Requiem)’을 공연할 예정이다. 더불어 네덜란드의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와의 협연도 예정돼 있다.

작곡가 류재준은 최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공연을 앞두고 이런 일이 일어나 당혹스럽다. 더군다나 김 교수가 ‘진혼 미사곡’을 초연한 바 있어 다른 성악가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징계위 결과를 지켜보고 김 교수의 공연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에 대한 서울대 징계위의 첫 회의는 28일 오전 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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