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동열)는 25일 거액의 회사돈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로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 임천공업 대표 이수우(54)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4~2008년 대우조선해양에 조선 기자재를 납품하거나 시설공사를 수주하는 과정에서 가격을 조작하는 등의 수법으로 회사돈 수백억원을 빼돌려 다른 용도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씨가 횡령한 돈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차명계좌로 관리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돈의 사용처 등을 수사하고 있다. 또 이 돈이 남상태 대우조선 사장의 ‘연임 로비’에 쓰였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4~2008년 대우조선해양에 조선 기자재를 납품하거나 시설공사를 수주하는 과정에서 가격을 조작하는 등의 수법으로 회사돈 수백억원을 빼돌려 다른 용도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씨가 횡령한 돈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차명계좌로 관리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돈의 사용처 등을 수사하고 있다. 또 이 돈이 남상태 대우조선 사장의 ‘연임 로비’에 쓰였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2010-08-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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