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비리’ 교장 9명 퇴출

‘수학여행 비리’ 교장 9명 퇴출

입력 2010-08-21 00:00
수정 2010-08-2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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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수학여행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서울시내 현직 초등학교 교장 62명 가운데 9명을 최근 퇴출시켰다. 비리 관련자 상당수가 이달 말 퇴임을 앞두고 있어 징계를 서두른 것이다. 다음 주부터는 현직 교장 등 47명에 대한 추가 징계위를 열어 이르면 9월 안에 징계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11일, 18일 두 차례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교장 9명을 파면·해임하고 5명은 정직 및 감봉, 다른 1명에 대해서는 재조사 처분을 내렸다. 이들은 2006년부터 올해 1월까지 수학여행과 현장학습 등 학교 행사를 진행하면서 관광업체 대표들로부터 수십만원에서 최고 500만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존폐 위기에 내몰린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이 마포구 본사를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주도로 성사됐으며, 한용길 TBS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 후 첫 공식 대외 행보로 이어져 재단 정상화를 향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텄다. 이날 의원단은 경영진 6명과의 형식적인 만남에 머물지 않고, 무임금의 고통 속에서도 방송 제작과 기술, 행정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실무 직원 30여 명과 마주 앉았다. 이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은 “인력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무임금 상태로 방송과 조직을 지켜오신 TBS 임직원 여러분의 고통과 노고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엄중한 현실을 의회 차원에서도 결코 방관하지 않고 있으며,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철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TBS 정상화 협의체’에 직접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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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2010-08-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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