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으로 가족과 함께 효도여행에 나섰던 80대 아버지가 아들이 모는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일 보령경찰서에 따르면 일가족 13명과 함께 여행중이던 A(80)씨는 지난 1일 오후 6시께 보령시 성주면 개화예술공원을 둘러본 후 승합차량 뒤편에서 담배를 피우던 중 아들(38)이 후진하는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보령시내 한 종합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1시간여만에 숨졌다.
아들은 경찰 조사에서 “아버님이 차량 뒤에 계신 줄 미처 몰랐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2일 보령경찰서에 따르면 일가족 13명과 함께 여행중이던 A(80)씨는 지난 1일 오후 6시께 보령시 성주면 개화예술공원을 둘러본 후 승합차량 뒤편에서 담배를 피우던 중 아들(38)이 후진하는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보령시내 한 종합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1시간여만에 숨졌다.
아들은 경찰 조사에서 “아버님이 차량 뒤에 계신 줄 미처 몰랐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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