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경찰서는 2일 고액의 수표를 훔친 혐의(절도)로 A(52.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06년 6월말 평소 알고 지내던 B(50)씨의 부동산 중개사무소에서 100만원권 수표 1장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4년간 수표를 보관하던 A씨는 지난 1월말 지인에게 수표를 건넸다가 나중에 은행으로 수표가 접수되면서 도난신고 됐던 수표임이 드러나 범행이 발각됐다.
A씨는 경찰에서 “당시 놀러갔다가 욕심이 생겨 순간적으로 수표를 훔쳤었다”며 “바로 쓰면 걸릴까봐 못 쓰고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 괜찮을 줄 알고 썼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06년 6월말 평소 알고 지내던 B(50)씨의 부동산 중개사무소에서 100만원권 수표 1장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4년간 수표를 보관하던 A씨는 지난 1월말 지인에게 수표를 건넸다가 나중에 은행으로 수표가 접수되면서 도난신고 됐던 수표임이 드러나 범행이 발각됐다.
A씨는 경찰에서 “당시 놀러갔다가 욕심이 생겨 순간적으로 수표를 훔쳤었다”며 “바로 쓰면 걸릴까봐 못 쓰고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 괜찮을 줄 알고 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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