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관시절 수뢰혐의 교장 1명 또 체포

장학관시절 수뢰혐의 교장 1명 또 체포

입력 2010-02-19 00:00
수정 2010-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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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서울시교육청 인사담당 장학관 시절 ‘장학사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게 해 주겠다.’며 현직 교사들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은 서울 강남의 C고교 장모(59) 교장을 17일 구속한 데 이어 18일에는 서울시교육청 인사담당 국장을 지낸 강남의 A고교 김모(60) 교장을 같은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서울서부지검은 김 교장이 지난해 임모(50·구속) 장학사, 장 교장과 함께 교사들에게 장학사 시험점수를 미끼로 거액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김 교장은 지난해 9월 평생교육국장에서 교원들의 인사를 담당하는 교육정책국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나 공직자 재산신고 누락이 문제가 돼 징계 차원에서 3개월 만에 A고 교장으로 인사조치됐다.

검찰은 시 교육청의 핵심 요직에 있던 ‘김-장-임’라인이 공모해 조직적으로 돈을 챙겼을 가능성과 이들 이외에 관련자가 더 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일 방침이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 축사… “무대를 완성하는 건 결국 객석”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중구 제2선거구)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에 자리를 함께해 축사를 건네고, 무대를 일군 예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축사에서는 오랜 배우 활동을 통해 느낀 무대와 관객의 관계를 소개하며 공연을 함께 완성하는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가위에 만나는 전통예술의 멋과 흥’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대제전은 (사)성창순판소리보존회가 주최·주관을 맡고 서울특별시가 후원에 나섰다. ‘2026 서울시 민간 국악행사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 무대에서 전석 초대 방식으로 관객과 만났다. 축사에서는 “한가위의 넉넉한 여운 속에 우리 소리와 가락을 만나는 자리,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행사 관계자와 예술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대를 완성하는 것은 결국 객석이라는 사실”이라며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판소리에서 ‘얼씨구!’ 한마디가 소리꾼의 소리를 살리듯, 여러분의 박수가 예술인들께 가장 큰 힘이 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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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석기자 ccto@seoul.co.kr

2010-02-1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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