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21년만에 정상화 길로

조선대 21년만에 정상화 길로

입력 2009-12-11 12:00
수정 2009-12-11 12: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학분쟁조정위 정이사 8명 선임

1988년부터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돼 온 조선대학교가 정이사 선임으로 21년 만에 학내 정상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어 조선대 정상화 방안을 심의해 학교 측과 옛 재단 이사, 교과부 등이 추천한 후보 가운데 8명(1명 예비이사)을 정이사로 선임했다.

정이사 선임은 지난 1988년 2월 당시 문교부가 각종 비리를 들어 박철웅 총장과 부인, 아들 등 일가 등으로 구성된 이사 9명의 승인을 취소하고, 임시이사를 파견한 지 21년10개월 만이다. 조선대 관계자는 “앞으로 추가 선임될 이사 등의 성향에 따라 분쟁이 재연되지 않을까 일부 우려되지만 정상화를 계기로 모든 구성원이 명문 사학을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대는 1988년 박철웅 전 총장 일가가 물러난 후 지금까지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돼 왔다. 최근에는 정이사 선임 문제를 두고 학교구성원과 옛 재단 측 등이 서로 대립해 이사 선임 작업이 지연됐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09-12-11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