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서 활동 톱모델 김다울 목매 숨져

파리서 활동 톱모델 김다울 목매 숨져

입력 2009-11-21 12:00
수정 2009-11-2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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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서 자살” 佛경찰 밝혀, 블로그에 ‘영원히 안녕’ 글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 중인 세계적인 한국인 모델 김다울(20)씨가 사망했다.

이승유 주불 한국대사관 참사관은 20일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프랑스 경찰이 어제(19일) 김씨가 자택에서 자살했다는 사실을 알려왔다.”면서 “친구 중 한 명이 그가 목매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AP통신도 파리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 김씨가 목매 숨져 있는 것을 남자친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유서 발견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김씨의 시신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씨는 최근 블로그에서 ‘영원히 안녕’(Say Hi to Forever)이란 인사말을 남기는 등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남긴 바 있다. 김씨의 공식 홈페이지는 접속량 폭주로 다운된 상태이며 미니홈피는 이날 하루에만 방문자 수 8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김다울이 쓴 글에 댓글을 남기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김씨는 지난해 모델스닷컴에서 선정한 세계 모델 랭킹 47위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NY매거진 ‘주목해야 할 모델 톱10’에 뽑히는 등 세계적 모델의 반열에 올랐다.

나길회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2009-11-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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