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원 28명이 승선한 버진 아일랜드 선적의 화학물질 운반선이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에 납치됐다고 소말리아의 유럽연합(EU) 함대가 17일 밝혔다.
EU 함대는 “버진 아일랜드 선적의 화학물질 운반선 ‘테레사 8호’가 지난 16일 소말리아 근해 인도양 상의 세이셸로부터 북서쪽으로 약 320㎞ 떨어진 해상에서 해적에 납치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EU 함대는 또 이 선박에 약 2만 2300t의 화학물질이 선적돼 있으며 북한인 선원 28명이 승선한 상태라고 EU 함대는 설명했다. 이어 ‘테레사 8호’가 케냐 몸바사를 향하고 있었으나 해적에 납치된 뒤 방향을 바꿔 북쪽으로 항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브뤼셀 연합뉴스
2009-11-18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