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학과시험 11월부터 쉬워진다

운전 학과시험 11월부터 쉬워진다

입력 2009-09-08 00:00
수정 2009-09-08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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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력 측정 방식으로 개편… 문항수는 140개로 늘려

11월부터 운전면허 학과시험이 이해력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

7일 경찰청에 따르면 어려운 교통법규나 용어 등은 꼭 알아야 할 사항만 남겨 두기로 했다.

대신 교통흐름을 이해하면 누구나 쉽게 합격할 수 있도록 했다. 자주 볼 수 없는 표지판의 명칭이나 사용 용도를 묻는 문제를 없애고 일상생활과 밀접한 표지판 위주로 출제하는 방식이다.

저탄소 녹색성장 및 친환경 운전 관련 문항과 우측통행 등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에 대한 문제를 추가했다. 전체 문항 수는 120문항에서 140문항으로 늘어났다.

1·2종 보통면허,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 등을 합쳐 개편된 문제 수는 모두 1100문항(55항목)으로 면허별 학과시험은 이 중에서 문제은행식으로 출제된다. 실제 상황과 연계가 가능하도록 그림이 있는 문제도 15문항 정도 출제된다.

경찰청 관계자는 “기본적인 교통법규에 관심을 가진 사람은 쉽게 풀 수 있다.”고 말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09-09-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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