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중독 클리닉서 입원 치료 받아라”

“섹스중독 클리닉서 입원 치료 받아라”

입력 2009-08-24 00:00
수정 2009-08-24 00: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잇따른 섹스 스캔들로 파문을 일으킨 실비오 베를루스코니(72) 이탈리아 총리의 측근들이 그에게 섹스 중독 클리닉에 가서 치유를 받으라고 강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오는 26일(현지시간) 출간되는 베를루스코니의 부인 베로니카 라리오(53)의 자서전에 담긴 내용이다. 라리오와의 밀착 인터뷰를 통해 자서전을 쓴 마리아 라텔라는 “베를루스코니의 측근들은 그에게 섹스 중독증을 치료하기 위해 전문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라고 압력을 넣고 있다.”고 말했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같은 제안이 처음 나온 것은 지난달 이탈리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전으로 알려졌다. 당시 측근들은 베를루스코니에게 G20 회담을 주재하기 전에 1~2주일 정도 섹스 중독 클리닉에 입원하라고 요구했는데 무위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베를루스코니의 측근들은 또 부인 라리오에게 공식적으로는 이혼을 요구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남편 곁으로 다시 돌아가 그를 도와주라고 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수기자 vielee@seoul.co.kr



2009-08-24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