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황영기 KB회장 조사 검토

금감원, 황영기 KB회장 조사 검토

입력 2009-05-08 00:00
수정 2009-05-08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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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황영기 KB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조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 회장이 우리은행장 재직 시절 서브프라임 채권에 투자해 4000억원의 손실을 끼쳤다는 지적이 있기 때문이다. 금감원의 핵심 관계자는 7일 “황 회장이 우리은행장 재직 시절 서브프라임 채권에 투자해 손실을 끼쳤다는 의혹이 있어 우리은행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에 따라 우리은행을 종합 검사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은행에 대한 감사원과 예금보험공사의 감사가 있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금감원까지 나서서 검사를 해야 하는지를 놓고 고심 중”이라고 덧붙였다. 황 회장은 서브프라임 채권 투자에 따른 손실에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락 조태성기자 jrlee@seoul.co.kr



2009-05-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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