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산하기관 1795명 장기기증 서약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을 비롯한 복지부와 산하기관 직원 1795명이 27일 명동성당에서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김운회 이사장에게 장기 기증 신청서를 전달했다. 장기기증 신청에는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과 송재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등 기관장도 참여했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전재희(왼쪽에서 두번째)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27일 오전 천주교 서울대교구를 방문, 복지부와 산하 기관 직원 1795명이 작성한 장기 기증 신청서를 정진석 추기경에게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정진석 추기경, 전 장관, 송재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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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을 포함해 1000명 이상의 공무원 및 산하기관 직원이 동시에 장기 기증을 신청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각막 기증 이후 확산되고 있는 장기 기증 열풍을 이어가고자 하는 전 장관의 권유로 마련됐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1988년 김 추기경이 장기 기증 신청 접수 등의 사업을 목표로 설립한 뒤 초대 이사장까지 지낸 사회봉사단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복지부는 다음달 2일부터 연말까지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대한이식학회와 함께 ‘장기 기증 범국민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장기 기증의 날’ 제정 사업도 추진된다. 대한이식학회도 최근 김 추기경이 선종한 2월16일을 장기 기증의 날로 만들자고 추천한 바 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09-02-2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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