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 왕겨에서 대량 추출
국내 벤처기업이 왕겨에서 반도체 웨이퍼, 태양전지 등의 주원료인 실리카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코바이오 강석준 대표는 4일 세계 최초로 광물성 실리카를 대체할 수 있는 고순도의 식물성 실리카를 개발해 한국과 미국에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반도체 웨이퍼, 태양전지, 특수도료, 식품 미 의약품 충진제, 화장품, 코팅제 등에 널리 사용되는 실리카는 일본,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만 생산되고 있다. 강 대표는 한국산 왕겨에서 광물성 실리카에 비해 경도 및 비중이 낮은 식물성 실리카를 대량 추출하는 데 성공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09-02-0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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