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여대생 살해범 강호순(38)이 부녀자 7명을 살해한 충격적인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군포 여대생 사건’을 홍보 문구로 사용한 영화 광고가 등장해 빈축을 사고 있다.엽기적인 사건을 ‘돈벌이’ 의 홍보 수단으로 이용한 것은 너무 지나치다는 비판이다.
영화홍보사 ‘이슈’는 30일 “전날 개봉한 영화 ‘트랩’의 홍보 포스터에 ‘군포 여대생 실종 사건’이란 문구를 사용했다.”고 밝혔다.이 포스터는 지하철 무가지 등에 실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접한 상태다.
이 포스터에는 ‘지금 여자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큰 문구 아래 ‘군포 여대생 실종 사건과 유사한 스토리 라인 화제’라는 보조 문구가 적혀 있다.이 영화는 여성 연쇄실종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로 이번 ‘군포 여대생 사건’과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국민들의 충격이 채 가시지도 않은 상태에서 내용이 비슷하다는 점을 주된 홍보수단으로 삼은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또 아직 경찰 수사가 마무리 되지도 않은 사건을 홍보 전면에 앞세운 점도 논란을 일으킬 소지가 있다.
홍보사측은 “이런 사건이 재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영화의 주제”라고 설명한 뒤 “홍보 수단으로 이용한다기 보다 영화의 주제를 더 강력하게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봐줬으면 한다.”고 해명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이 포스터에는 ‘지금 여자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큰 문구 아래 ‘군포 여대생 실종 사건과 유사한 스토리 라인 화제’라는 보조 문구가 적혀 있다.이 영화는 여성 연쇄실종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로 이번 ‘군포 여대생 사건’과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국민들의 충격이 채 가시지도 않은 상태에서 내용이 비슷하다는 점을 주된 홍보수단으로 삼은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또 아직 경찰 수사가 마무리 되지도 않은 사건을 홍보 전면에 앞세운 점도 논란을 일으킬 소지가 있다.
홍보사측은 “이런 사건이 재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영화의 주제”라고 설명한 뒤 “홍보 수단으로 이용한다기 보다 영화의 주제를 더 강력하게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봐줬으면 한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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