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8일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박원석(38)·한용진(44)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공동상황실장을 비롯한 ‘촛불 수배자’ 5명을 전원 구속했다. 구속된 이들은 두 공동상황실장과 백성균(30) 미친소닷넷 대표, 김동규(34) 진보연대 정책국장, 권혜진(35)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사무처장이다. 서울중앙지법 김용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사실에 대한 소명이 있고 도망 중 은신처에서 검거된 점 등에 비춰볼 때 앞으로도 도망 염려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2008-11-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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