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파리 이종수특파원|촉망받는 한국의 젊은 화가들이 프랑스의 루이 뷔통 전시관에 첫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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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루이 뷔통 전시관에서 열린 ‘한국화가 10인전’ 개막식에 참석한 사람들이 김혜련의 작품 ‘임진강의 상처입은 풍경’앞에 모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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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루이 뷔통 전시관에서 열린 ‘한국화가 10인전’ 개막식에 참석한 사람들이 김혜련의 작품 ‘임진강의 상처입은 풍경’앞에 모여있다.
비가 간간이 흩뿌리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저녁 7시20분. 프랑스 화단의 내로라하는 인사들이 하나둘 샹젤리제 대로에 모여들었다.
이들의 발길이 향한 곳은 명품점 루이 뷔통이 아니라 바로 뒷골목에 자리잡은 전시공간 ‘에스파스 루이 뷔통’이었다.
루이 뷔통이 1일부터 12월31일까지 개최하는 전시회의 주인공은 한국의 젊은 화가 10명.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9번째 전시회를 마련한 루이 뷔통이 아시아 국가로는 인도에 이어 두번째로 한국 화단을 주목한 것은 ‘변화’였다.
한국을 몇 차례 방문하는 등 공을 들여 초청 작가를 선정한 큐레이터 에르베 미카엘로프는 “한국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한국 아티스트들은 이런 변화를 상징한다.”면서 “이번 전시회는 독창적인 분야를 개척하면서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한국 미술의 흥미로운 창의력의 소용돌이를 관찰하는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vielee@seoul.co.kr
2008-10-0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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