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정연주 사장의 배임 고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박은석)는 14일 이번 주 안에 정 사장의 소환 일정을 최종 조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17·20·26일에 이어 지난 3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정 사장에게 소환 통보했지만 모두 거부당한 검찰은 “이번 5차 소환 통보가 마지막”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변호인과 소환 일정을 조율할 것”이라면서 “KBS가 게시판에 해명글을 올렸다고 하는데 해명할 부분이 있으면 검찰에 와서 본인한테 유리한 진술을 해달라는 취지에서 소환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검찰은 정 사장이 이번 소환 통보에도 불응하면 더 이상 소환을 요청하지 않고 그동안 수사 내용을 토대로 혐의 유무와 형사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2008-07-15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