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2차관 “경찰청 기자실 우선 복원”

문화2차관 “경찰청 기자실 우선 복원”

이문영 기자
입력 2008-03-11 00:00
수정 2008-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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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경찰청 기자실을 시작으로 참여정부가 폐쇄한 각 부처 기자실을 복원하고 언론사를 상대로 한 불필요한 법적 대응도 철회하기로 했다.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10일 외교부 청사 2층 회의실에서 각 부처 대변인 회의를 갖고 “기자실 정상화의 상징적 조치로 경찰청 기자실을 우선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신 차관은 부처 대변인회의 뒤 브리핑을 통해 “기자실의 조속한 원상회복을 위해 단독청사는 부처 자율에 따라 기자실과 브리핑룸을 즉각 복원하고, 여러 부처가 입주해 있는 중앙청사와 과천청사는 부처별로 기자실은 두되 브리핑룸은 공동으로 사용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언론보도의 대응 여부를 각 부처 자율에 맡기고, 일괄적 지침을 내리거나 각 부처별 대응 여부를 심사·평가하는 일도 하지 않겠다.”며 “언론사 상대 소송도 재검토해 불필요한 법적 대응은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신 차관은 “지난해 정한 ‘취재지원에 관한 기준’ 등 총리 훈령을 폐지하고 기자들의 청사 출입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으며, 공무원에 대한 취재접근권도 보장하는 방향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2008-03-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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