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외고 내신반영 中3 2학기 기말고사까지

서울지역 외고 내신반영 中3 2학기 기말고사까지

서재희 기자
입력 2008-01-31 00:00
수정 2008-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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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률 40~50%대로 확대

서울지역 외고 입시의 내신 반영 기준이 중학교 3학년 2학기 기말고사로 변경되고 실질 반영비율은 40∼50%대로 확대된다. 토플ㆍ토익ㆍ텝스 등 영어 인증시험이 입시전형에서 완전히 배제되고 특별전형이 1∼3개 종류로 축소된다.

서울시교육청은 30일 외고 입시의 내신 실질 반영비율을 40%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2009학년도 특목고(외고·과학고·국제고) 전형방법 변경사항’을 확정, 공고했다. 지난해 30%대로 확대했던 일반전형의 내신 실질 반영비율은 올해 입시에서 40∼50%대로 확대, 서울외고가 52.38%를 반영하고 대원외고, 명덕외고는 50%를 반영한다.

대일외고와 한영외고가 45%, 이화외고가 41.18%를 반영한다. 이화외고는 총점 340점 중 내신 점수를 240점 반영하는데 내신 최저점수를 100점 주고 있어 실질 반영점수는 140점이다. 외고 입시 전형시기가 12월 초로 늦춰져 보통 10월 입시를 치르던 특목고, 특성화고, 전문계고, 전문계 특목고 모두 올해부터는 12월 동시에 입시를 치르게 된다.

별도로 시행되던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을 같은 시기에 실시,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을 같은 학교에 지원해야 하며 학교에 따라 특별전형과 일반전형 중 하나만 지원할 수도 있다.

경기지역 외고들은 11월 중순께 입시전형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경기지역 외고의 전형에 불합격한 경우에는 기존대로 서울지역 외고에 지원할 수 있다. 특별전형은 외국어우수자, 체육특기자, 교과성적우수자 등 학교별 1∼3개 종류로 축소되며 국가유공자자녀전형과 특례입학대상자전형은 그대로 유지된다.

모집 인원은 대원외고(일반전형 407명), 대일외고(320명), 명덕외고(360명) 각각 420명, 서울외고 350명(240명), 이화외고 210명(165명), 한영외고 350명(290명) 등 총 2170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하며 일반전형이 1782명으로 늘어난 대신 특별전형은 줄었다. 과학고는 서울과학고(70명)와 한성과학고(70명) 등이 각 140명, 세종과학고(83명)는 160명, 서울국제고(75명)는 150명을 뽑는다.

내신 반영비율은 서울과학고 85%, 한성과학고 84.16%, 세종과학고 80.95%이며 서울국제고는 85.2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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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2008-01-3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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