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원정 골프 단체 승객들이 탄 외국 국적 항공기가 국내 공항에서 골프채 등 화물 중량 초과로 인해 출발하지 못해 결항되는 이례적인 사태가 빚어졌다.
18일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17일 오후 8시50분 대구공항에서 중국 하이난섬 최남단인 싼야(三亞)로 출발할 예정이던 중국 하이난항공 HU7904편이 화물 중량 초과로 출발을 하지 못했다.
총 164석 규모인 이 항공기에는 당시 해외 원정 골프 단체 등 110여명의 승객이 탑승해 있었고, 골프채 등 각종 화물로 인해 항공기 화물 탑재 중량이 2t 정도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8-01-1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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