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비자금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10일 김용철 변호사 명의의 차명계좌 3개를 추가로 발견, 모두 7개의 차명계좌를 확보해 추적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별수사·감찰본부 김수남 차장검사는 이날 “김 변호사 명의의 차명의심 계좌 20여개에 대해 입·출금 내역 등을 분석한 결과 3개가 차명계좌로 확인됐다.”면서 “김 변호사가 처음 차명계좌로 지목한 4개 계좌 등 7개 계좌 일부에서 자금흐름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정황도 포착했다.”고 말했다.
특수본부는 그동안 삼성증권 압수수색에서 단서를 확보한 100여개 ‘차명의심 계좌’와 김 변호사가 비자금 관리 창구로 제시한 4개 ‘차명 계좌’, 금융기관 협조를 통해 추가로 확보한 김 변호사의 ‘차명의심 계좌’ 20여개에 대해 수사를 벌여 왔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2007-12-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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