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1∼25일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화장실협회 창립총회’ 등을 홍보하기 위해 ‘화장실 자동차’가 전세계를 누빈다.
24일 세계화장실협회창립총회 조직위원회(WTAA)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막시노프(51) 러시아화장실협회장 등 화장실 자동차 일주단이 25일부터 한 달여 동안 이색적인 세계 일주에 나선다.
일주단이 사용할 차량은 운전석에 변기 시트를 부착하고, 우주선 화장실의 정화 원리를 적용한 이동용 화장실까지 탑재하고 있다. 창립총회 준비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막시노프 회장은 “화장실을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바꾸자는 `화장실 혁명’의 취지를 알리고, 세계화장실협회라는 국제기구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라면서 “화장실이 보편적인 인간 존엄의 문제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7-10-2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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