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신정아씨 형사고발 할 수도

동국대, 신정아씨 형사고발 할 수도

임일영 기자
입력 2007-07-16 00:00
수정 2007-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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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학위 파문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신정아(35·여) 동국대 조교수가 해외에 머물다 입국 예정일보다 하루 빠른 지난 12일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경찰과 출입국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신씨와 나이, 주소 등이 똑같은 여성이 지난 12일 오전 7시30분쯤 프랑스 파리발 외국계 항공편으로 입국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씨가 언론 노출을 피하기 위해 당초 귀국 예정일이던 13일보다 하루 먼저 귀국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신씨의 휴대전화가 꺼져 있는 등 접촉이 되지 않고 있다.

한편 동국대는 지난 14일 오영교 총장 명의로 된 서신을 학교법인에 보내 신씨의 파면을 요청했고, 오는 20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신씨의 학력 위조 파문에 대해 논의한 뒤 27일쯤 징계위원회를 소집, 파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동국대 진상조사위원회 관계자는 “신씨의 각종 의혹에 대해 강도 높은 내부 조사후 형사고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07-07-1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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