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李처남 자료’ 유출경위 수사 착수

檢, ‘李처남 자료’ 유출경위 수사 착수

홍성규 기자
입력 2007-07-11 00:00
수정 2007-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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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경선 후보 이명박 전 서울시장측의 명예훼손 고소·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건설교통부, 행정자치부, 경찰청, 국세청 등에 수사관을 보내 이 후보의 처남 김재정씨와 관련된 부동산 정보 등에 대한 접속자료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김씨 등이 관련 자료 유출에 대해 ‘국가기관이 동원된 조직적인 정보 유출’이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검찰이 유출 경위 수사에 나섰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검찰은 건교부와 행자부, 국세청, 경찰청 등에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내 임의제출 형식으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모 언론사에 유출된 부동산 관련 정보 등을 어느 기관이 갖고 있고, 누가 이 자료에 접근해 열람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다.

김씨는 검찰로부터 10일 고소인 자격으로 와 달라고 통보를 받았으나, 김씨 측은 “몸이 좋지 않다.”며 당장은 검찰 요구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나라당의 수사의뢰 대상인 열린우리당 김혁규·김종률 의원은 이날 한나라당을 명예훼손 혐의로 맞수사의뢰하는 내용의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접수했다.

또 정치인들의 실명을 사용한 정치 소설 ‘킹메이커’를 출간한 소설가 김진명씨는 이날 “집필과 관련해 자료를 조사하던 중 이명박 후보의 형과 처남이 현대건설에서 사들여 포스코건설에 판 도곡동 땅 거래의 실질적 행위자가 이 후보일 거라는 의구심을 갖게 됐다. 검찰이 실체를 밝혀 달라.”면서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서울중앙지검에 냈다.


이인화 서울시의원, 개포동 242번 버스 증차·2413번 집중배차로 주민 교통 불편 개선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이인화 의원(국민의힘·강남3)이 개포동 일대 주민들의 출퇴근길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서울시 교통실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온 끝에, 지난 28일을 기점으로 개포동 노선인 242번 버스의 증차와 2413번 버스의 출퇴근대 집중 배차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중랑차고지~개포동을 운행하는 242번 버스는 기존 19대에서 20대로 1대 늘어나며, 배차간격도 기존 10~17분에서 9~17분으로 조정된다. 성수동~개포동을 운행하는 2413번 버스 역시 출근 시간대(06:30~09:30)와 퇴근 시간대(17:00~20:00) 운행이 강화돼 해당 시간대 배차간격이 기존보다 1~2분 단축된다. 이번 운행 개편은 개포동 주민들이 겪어온 출퇴근길 버스 이용의 불편 사항을 접수한 이 의원이 서울시에 증차 및 배차 간격 조정을 강력히 건의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서울시 교통실이 해당 지역의 실질적인 교통 여건과 시민들의 이동 수요를 다각도로 검토하여 최종 운행 계획에 반영한 결실이다. 이 의원은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작은 변화가 실제 생활에서는 큰 편의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개포동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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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2007-07-1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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