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국악의 선구적인 작곡가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명예보유자인 이강덕(79)씨가 6일 오전 2시 별세했다.
이씨는 이왕직아악부가 마지막으로 뽑은 6기생으로 피리와 거문고를 배운 ‘우리 시대의 마지막 궁정악사’의 한 사람이다.
국립국악원 국악사와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악장, 한양대 음대 강사를 거쳐 지난해 3월13일 종묘제례악의 편경 연주로 명예보유자가 됐다.
이씨는 특히 1960년대 말, 불모지와 같았던 국악계에 관현악을 중심으로 한 창작곡을 다수 만들어 새로운 힘을 불어넣어준 주역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규선씨와 아들 영재(인천시청 총무과)씨 등 1남3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서대문 적십자병원, 발인은 8일 오전 7시.(02)2002-8977.
2007-06-0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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