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수명’ 고리원전 1호기 9일 가동중단

‘30년 수명’ 고리원전 1호기 9일 가동중단

김정한 기자
입력 2007-06-02 00:00
수정 2007-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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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력발전소인 부산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전 1호기의 가동이 중지된다.

고리원자력본부는 1일 1978년에 설치된 고리원전 1호기가 오는 18일로 설계 수명 30년을 채우게 돼 9일부터 가동을 중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고리원전 1호기의 수명을 10년 간 연장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안전평가서를 과학기술부에 제출해놓고 있다.

과기부는 18개월 이내에 계속운전 승인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늦어도 올 연말에 과기부의 심사 결과에 따라 고리원전 1호기의 재가동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지난 2005년 개정된 원자력법 시행령에 따르면 수명이 다한 원전의 계속운전 승인 심사는 16개 분야 112개 항목의 안전성 평가기준을 통과해야만 10년간 수명을 연장해 원전을 운전하고, 그렇지 못할 땐 영구폐쇄해야 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7-06-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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